월요일, 10월 19, 2026
spot_imgspot_img

주간뉴스 TOP5

spot_img

연관뉴스

“오전 7시부터 줄 섰다”…투썸플레이스, 美 1호점 문 열자 ‘북적’

투썸플레이스가 미국 버지니아주에 첫 매장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개점 첫날 영업 시작 전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는 등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국내 인기 디저트인 ‘스초생’과 ‘떠먹는 아박’ 등이 현지에서도 호응을 얻었다.

19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미국 1호점을 공식 개점했다. 오픈 당일 오전 7시 영업 시작 전부터 대기 행렬이 형성됐으며, 오후 8시 영업 종료 때까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첫날 가장 많이 판매된 디저트는 ‘떠먹는 아박’과 ‘떠먹는 스초생’이었으며, 음료는 ‘흑임자 라떼’와 ‘달고나 크림탑’이 인기를 끌었다. 뉴욕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등에서 투썸플레이스의 시그니처 케이크를 맛보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도 있었다. ‘브리오쉬 K-토스트’와 ‘서울 스파이시 치킨 파니니’ 등 델리 메뉴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국 1호점은 알렉산드리아 올드타운의 중심 상권인 킹 스트리트 404번지에 자리 잡았다. 매장 규모는 약 73평으로 외부 테라스를 포함해 총 78석을 갖췄다. 현지 주민과 관광객이 찾는 주요 상권에 진출해 미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메뉴는 디저트와 커피·음료, 델리 등 총 80여 종으로 구성됐다. ‘스초생’과 ‘떠먹는 아박’을 비롯해 흑임자와 인절미를 활용한 케이크, ‘미숫가루 프라페’, ‘코리안 애플 시나몬 티’ 등 한국적인 맛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인다. ‘불고기 비빔볼’ 등 식사 메뉴도 마련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용할 수 있는 올데이 카페 형태로 운영한다.

특히 한국에서 구축한 디저트 경쟁력을 미국 시장에서도 주요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조각 케이크부터 홀케이크까지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별도 사전 주문 없이 홀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일상적인 디저트 소비 수요까지 공략할 방침이다.

문영주 투썸플레이스 대표이사는 “오픈 전부터 시작된 대기 행렬이 영업 종료까지 이어지는 등 예상보다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를 통해 서울에서 시작한 투썸의 커피와 디저트 페어링 경험이 미국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현지 고객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제품과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미국 고객들이 하루 중 언제든 찾아와 즐기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미국 1호점을 현지 법인에서 직접 운영하며 고객 반응과 매장 운영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워싱턴 D.C.와 메릴랜드, 버지니아를 아우르는 DMV 권역의 주요 상권에 추가 매장을 순차적으로 열어 미국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석현 기자 dnews@thelifemagazine.co.kr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