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10일 신규 경량패딩 라인 ‘노바'(NOVA)를 선보이고 온라인 프리오더에 나선다.
최근 패션 소비에서는 실제 계절보다 한발 앞서 다음 시즌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SNS와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시즌의 컬러와 소재, 스타일을 빠르게 접하면서 기온이 본격적으로 내려가기 전부터 가을·겨울 신상품을 탐색하는 고객이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경량패딩은 가을철 단독 아우터부터 겨울철 레이어드 아이템까지 활용도가 높아 대표적인 선구매 아우터로 자리 잡고 있다.
헤지스는 이 같은 수요에 맞춰 9월 초부터 노바 온라인 프리오더를 진행한다. 노바는 헤지스가 클래식 캐주얼을 전개하며 쌓아온 브랜드 정체성을 경량패딩에 담은 신규 라인이다. 가벼움과 보온성에 프리미엄 소재, 정제된 실루엣과 클래식한 디자인을 더했다.
26 F/W 노바는 남성·여성·키즈 전 라인에서 동시에 출시된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 실루엣과 디테일을 달리하면서도 헤지스 특유의 정제된 컬러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줬다. 헤지스는 향후 노바를 남녀와 키즈를 아우르는 대표 아우터 라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노바의 핵심은 가벼움과 보온성,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상품력이다.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게 착용하면서도 보온성을 높였다. 일본 수입 프리미엄 원사와 헤지스 자체 개발 원단 등 제품별 특성에 맞춰 소재를 세분화하고, 생활 발수 기능도 적용해 실용성을 더했다.

디자인은 기존 경량패딩의 획일적인 이미지를 벗어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겉면에 누빔선이 드러나지 않는 논퀼팅(Non-Quilting) 공법부터 섬세한 볼륨 퀼팅, 클래식한 다이아몬드 패턴까지 제품별 특성에 맞춰 다양한 기법을 적용했다.
히든 클로징과 A라인, 코쿤 핏 등 정제된 실루엣도 더했다. 기능성에만 집중하기보다 소재와 착용감, 실루엣의 완성도를 높여 일상에서 스타일링하기 좋은 아우터로 차별화했다.
제품 구성도 세분화했다. 후드 베스트와 반팔 패딩부터 기본형 경량패딩, 하프 기장, 한겨울용 프리미엄 다운까지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성인과 키즈 라인을 연결한 패밀리 시밀러룩도 제안한다. 성인 제품을 단순히 축소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들의 활동성과 착용 편의성을 고려해 실루엣과 디테일을 별도로 설계했다. 대신 성인 라인과 소재 및 컬러 무드를 연결해 가족이 함께 착용했을 때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헤지스키즈 노바의 대표 제품은 앞뒤 면의 컬러와 디자인을 다르게 구성한 리버시블 초경량 구스다운이다. 한 벌로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일체형 후드와 여유로운 핏을 적용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즌에는 140(10~11세), 150(12~13세) 사이즈를 새롭게 추가해 성장기 아이들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베스트와 하프 기장, 리버시블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해 가을철 단독 아우터부터 겨울철 이너 아우터까지 활용도를 높였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