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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S/S 서울패션위크] 켈리신, ‘새로운 존재감’ 런웨이에 담았다

딘트(DINT)의 디자이너 브랜드 ‘켈리신'(KELLY SHIN)이 ‘2027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새 컬렉션을 선보였다.

켈리신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INTO A NEW PRESENCE(새로운 존재감)’를 주제로 2027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존재 자체로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여성의 힘과 존재감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됐다. 과도한 장식이나 표현보다는 절제된 실루엣과 소재를 통해 강한 인상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런웨이는 ‘SILENCE(침묵)’, ‘CONTROL(통제)’, ‘EXPANSION(확장)’, ‘AURA(아우라)’ 등 4단계로 나눠 전개됐다. 힘이 응축되는 순간부터 점차 공간으로 확장되는 존재감을 단계적으로 표현했다.

컬렉션은 블랙과 그레이를 중심으로 네이비를 더해 구성했으며, 글로시·스파클링 소재를 포인트로 활용했다. 여러 색이 번지듯 퍼지는 효과를 프린트로 구현한 디자인도 선보였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차예련과 기은세, 모델 송경아·지현정, 배우 정혜인, 크리에이터 최실장, 빅팍 박윤수 디자이너 등이 참석했다.

신수진 켈리신 대표는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켈리신의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INTO A NEW PRESENCE’의 메시지가 많은 분들께 공감과 영감으로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브랜드의 정체성과 감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고객들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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