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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호그 랠리’ 성료…국내외 라이더 1,500명 집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강원도 횡성에서 국내외 라이더 1,500명이 참가한 대규모 모터사이클 축제를 개최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2026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2026 Korea National H.O.G. Rally)’를 마무리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는 할리데이비슨 공식 오너 커뮤니티인 H.O.G.가 주최하고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후원하는 모터사이클 행사다. 올해는 해외 H.O.G. 회원 90명을 포함해 총 1,500명의 라이더가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라이더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행 기량을 겨루는 ‘모토 스킬 코리아(MOTO SKILLS KOREA)’ 슬라럼 대회를 비롯해 저속 주행 실력을 평가하는 ‘거북이 레이스’, 2종 소형 면허 코스를 활용한 게임 등이 마련됐다.

개성 있는 커스텀 모터사이클을 선보이는 ‘커스텀킹’과 개인·단체 게임, 행사장 부스 방문과 미션을 연계한 빙고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할리데이비슨의 역사와 라이더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할리 스토리(Harley Story)’ 전시도 열렸다. 클래식 엔진과 모델, 기념 모델 및 한정판, 소유자의 사연이 담긴 모터사이클 등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총 15대가 전시됐다.

행사에는 싱하소다와 DB손해보험, GMC, HD현대오일뱅크 등 총 31개 파트너사도 참여했다. 각 업체는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모터사이클과 라이프스타일 관련 제품 및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사회공헌 활동인 ‘할리천사’를 통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환우와 가족 27명을 행사에 초청했다. 현장에서는 기부 행사와 모터사이클 뒷좌석에 동승하는 ‘탠덤 라이딩’ 체험 등이 마련됐다.

저녁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공연 등이 이어졌다. 행사 둘째 날에는 가수 김현정과 김장훈의 공연을 비롯해 시상식과 불꽃쇼가 진행됐다.

특히 경품 추첨 행사에서는 3,390만원 상당의 ‘2026 스트리트 밥(2026 Street Bob)’이 경품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단체 라이딩 프로그램인 ‘그랜드 투어’가 진행됐다. 경찰인재개발원과 횡성경찰서, 평창경찰서가 참여한 안전운전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이륜차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교육을 마친 라이더들은 횡성과 평창 일대를 함께 달리며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지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마케팅팀장은 “전국의 라이더와 해외 H.O.G. 멤버, 31개 파트너사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호그 랠리를 만들 수 있었다”며 “할리 스토리 전시로 라이더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고, 할리천사를 통해 환우와 가족들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운전 교육과 캠페인에 협조해 주신 경찰인재개발원, 횡성경찰서, 평창경찰서에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라이딩의 즐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안전한 이륜차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석현 기자 dnews@thelife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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