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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헤어 액세서리’ 알렉산드르 드파리, 성수에 첫 매장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에스제이그룹이 프랑스 헤어 액세서리 브랜드 ‘알렉산드르 드파리’의 국내 첫 플래그십 매장을 서울 성수동에 연다.

에스제이그룹은 오는 17일 서울 성수동 엘씨디씨서울(LCDC SEOUL) 3층에 ‘알렉산드르 드파리’ 국내 1호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르 드파리는 헤어 디자이너 루이 알렉산드르 르몽이 선보인 프랑스 헤어 액세서리 브랜드다. 르몽은 재클린 케네디, 오드리 헵번, 그레이스 켈리 등 유명 인사들의 헤어를 담당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브랜드는 1971년 파리 생토노레 본점 오픈 이후 약 55년간 프랑스를 기반으로 전개돼 왔다. 현재 일본, 중국, 대만, 아랍에미리트(UAE), 브라질을 비롯해 영국과 스위스 등 유럽 주요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국내에서는 캉골과 헬렌카민스키 등을 전개하는 에스제이그룹이 독점 유통을 맡고 있다. 에스제이그룹은 2025년 독점 유통 계약 이후 현대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시장 반응을 확인해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팝업 운영 기간 재방문과 재구매 수요가 나타났으며, 선물용 구매 비중도 높았다. 여성 고객뿐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남성 고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알렉산드르 드파리는 헤어 액세서리를 패션 아이템으로 제안하는 브랜드다. 프랑스 현지 공방의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탈리아산 아세테이트를 사용해 색감과 광택, 마감, 착용감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컬렉션으로는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는 ‘타임리스 베이직’과 베이지·블랙 조합이 특징인 ‘리쥬레’ 라인이 있다. 브랜드는 매 시즌 새로운 컬렉션과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수 매장은 프랑스 브랜드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가치와 장인정신을 경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ADP 사업부 관계자는 “ADP는 글로벌 명품 액세서리로서 높은 해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방문객과 트렌디한 국내 고객이 함께 찾는 성수동을 국내 1호 매장으로 선택했다”며 “일상적으로 착용하는 헤어 액세서리의 디자인과 품질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국내 ‘프리미엄 헤어 액세서리’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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