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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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디씨티엠, 해외 34개 매장 진출…’중국 공략’ 본격화

에스제이그룹이 전개하는 패션브랜드 ‘엘씨디씨티엠(LCDC™)’이 해외 수출 매장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엘씨디씨티엠의 올해 S/S 시즌 해외 오더 매장은 전년 10곳에서 올해 34곳으로 늘었다. 진출 국가는 호주,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이다. 이 가운데 중국 매출 비중은 8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S/S 시즌 제품은 메인 오더 이후에도 리오더가 이어졌다. 전체 오더 금액 가운데 리오더 비중은 약 44%를 차지했다.

국내 매장을 찾는 해외 고객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엘씨디씨서울 2층에 위치한 직영점의 경우 글로벌 고객 비중이 70% 이상이며, 이 가운데 중국 고객이 80%를 차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스제이그룹은 K패션에 대한 관심 확대와 함께 브랜드 스타일링 콘텐츠가 해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엘씨디씨티엠은 패션 크리에이터 벨라우영, 수민, 나야와시 등과 협업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나이키 아스트로그래버와 함께한 스타일 화보도 공개했다.

엘씨디씨티엠 사업부 관계자는 “엘씨디씨티엠은 기존 여성복 브랜드와 비교해 구조적 스타일링이나 젠더리스 콘셉트, 레이어드 상품을 특징으로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의 매력과 가능성이 국내외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중국 시장은 5월 말 왕홍 커머스 판매 테스트에 이어, 중국 핵심 SNS 채널인 샤오홍슈 계정을 개설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론칭한 엘씨디씨티엠은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해온 에스제이그룹이 자체 기획한 여성복 브랜드다. 에스제이그룹은 해외 수출과 쇼룸, 팝업 등을 통해 엘씨디씨티엠의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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