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애니메이션 ‘GTO(Great Teacher Onizuka)’와 협업한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누적 방문객 1만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리즈는 지난 10일까지 11일간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RSG 성수’에서 GTO 협업 제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GTO의 주제인 ‘불완전하고 뜨거운 소년기’를 콘셉트로 구성됐다. 바이크 문화와 학교를 모티브로 한 공간 연출을 적용했고, 펀치 게임과 사진 촬영 부스, SNS 인증 스탬프 투어, 럭키드로우 등 현장 프로그램에는 2,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팝업 오픈 기간인 열흘동안 누적 방문객 1만명을 돌파했다.
팝업 운영 기간 매출은 목표 대비 150%를 기록했다. 주요 제품인 ‘GTO 백프린트 다잉 반팔 티셔츠’와 ‘series x GTO 리버서블 코치 점퍼’는 출시 열흘 만에 판매율 50%를 넘었다. 시리즈는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초도 물량 대비 60% 수준의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나타났다. 협업 제품 구매 고객 가운데 81%는 시리즈 브랜드를 처음 접한 고객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 비중이 75%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협업이 젊은 고객층 유입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시리즈 관계자는 “소비자 취향과 노스탤지어 감성을 반영한 공간 기획과 상품 구성이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의 재구매로 이어졌다”며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시리즈만의 브랜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리즈는 이번 팝업 성과를 바탕으로 유통망별 팝업 운영을 이어간다.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