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이 샌프란시스코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출품한 8개 제품 모두 메달을 받았다.
기원은 샌프란시스코 국제 주류 품평회(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SFWSC)에서 5개 제품이 더블골드, 2개 제품이 골드, 1개 제품이 실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SFWSC는 전 세계 증류주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품평회다. 더블골드는 심사위원단 전원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골드 등급을 부여했을 때 수여된다. 골드는 해당 카테고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에, 실버는 품질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제품에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 기원 호랑이, 독수리, 호랑이 캐스크 스트랭스, 해(SUN), 별(STAR)이 더블골드를 받았다. 독수리 캐스크 스트랭스와 코리아 트래블 익스클루시브는 골드, 달(MOON)은 실버를 수상했다.
이 가운데 해, 별, 코리아 트래블 익스클루시브는 각각 98점을 기록했다. 베스트 오브 파이널리스트는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베스트 오브 클래스 결과는 11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기원은 2021년 첫 출품 이후 매년 SFWSC에서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출품 제품 전체가 수상 명단에 올랐다.
도정한 기원 위스키 대표는 “기원은 한국의 기후와 계절, 숙성 노하우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위스키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출품작 중 기원 해, 달, 별과 코리아 트래블 익스클루시브는 면세 전용 라인업이다. 기원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국내외 면세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리아 트래블 익스클루시브의 세부 출시 일정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최석현 기자 dnews@thelifemagazine.c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