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엠로프’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열리는 MAW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MAW는 전시, 패션쇼, 토크, 공연, 라이브셋을 결합한 복합 예술 전시 행사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들이 참여해 기존 패션쇼와는 다른 흐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엠로프는 이번 행사 오프닝 브랜드로 참여해 패션과 클래식 카 공간을 결합한 무대를 공개한다. 패션쇼를 단순한 런웨이가 아닌 문화·예술적 경험으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무대에서는 엠로프의 2026 F/W 컬렉션이 공개된다. 컬렉션 주제는 ‘예술적 반항(Artful Rebellion)’으로, 자유로운 반항 정신과 세련된 스타일을 모던 빈티지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글의 조형적 구조를 해체하고 재구성한 텍스타일 작업도 포함됐다. 엠로프는 구조적인 실루엣과 절제된 컬러, 디테일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할 계획이다.
엠로프는 국내외 컨템포러리 캐주얼 시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다.
이재민 엠로프 대표는 “MAW 패션쇼의 오프닝 브랜드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패션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전달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더욱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