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드뮤지엄(대표 전태준)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피플오브더월드'(PEOPLE OF THE WORLD)가 AI 기반 아티스트 로헨(Loh3n), 공심(OSim)과 협업한 티셔츠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피플오브더월드의 워싱 티셔츠에 두 작가의 AI 아트워크를 적용한 제품으로, 남녀 공용 스타일 2종과 여성용 티셔츠 1종 등 총 3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로헨은 AI를 활용해 인간 내면의 감정과 기억, 관계의 흐름을 시각화하는 작가다. 대표작 ‘Within Me’ 시리즈를 통해 감정의 변화와 회복을 표현해왔다.

공심은 우주와 인간, 자유, 감정의 흐름을 몽환적인 이미지로 풀어내는 AI 아티스트다. 우주비행사와 감각적인 색채를 활용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표현하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피플오브더월드는 이번 협업에 브랜드의 ‘루나 워싱'(Luna Washing)과 미네랄 워싱 기법을 적용했다. 자연스럽게 바랜 듯한 색감과 빈티지한 질감을 구현하고, 가위 루프 등 세부 디테일을 더했다.
컬렉션에는 컬러풀한 우주비행사 그래픽과 인물 실루엣 이미지가 활용됐다. 유니섹스 티셔츠에는 국내 최초로 콜라리 원사를 적용했으며, 일부 제품에는 미네랄 워싱을 사용했다.

또 피플오브더월드는 이번 컬렉션 판매 수익의 일부를 IB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IBK다문화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향후에도 패션을 기반으로 한 협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피플오브더월드 기획·마케팅팀장는 “이번 협업은 AI 아트와 패션을 결합해 감성과 기술, 빈티지한 분위기와 미래적인 이미지를 함께 표현한 컬렉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명에는 국적과 문화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지향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판매 수익 일부를 ‘IBK다문화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에 기부해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과 정착을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피플오브더월드는 트렌디한 실루엣과 감각적인 그래픽, 빈티지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강점으로 전개해 온 브랜드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대 안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구현하며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