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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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여명 참가…코오롱스포츠, 첫 주최 ‘코오롱 트레일 런’ 성료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처음으로 주최한 ‘코오롱 트레일 런 2026(KOLON TRAIL RUN 2026)’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일 코오롱스포츠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트레일러닝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기획했다. 1박2일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신청 오픈 10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러너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대회 첫날인 18일에는 총 1700명이 ▲35K 싱글 ▲35K 듀오 ▲15K 등 3개 종목에 참여, 횡성의 숲을 달렸다. 올해 코오롱스포츠가 정식 창단한 ‘코오롱 애슬릿(KOLON Athletes)’ 소속 김지수, 김영조, 안기현, 양주하, 강민구 트레일러닝 선수들도 전원 참여했다.

경기 결과, 35K 싱글 종목에 출전한 김영조 선수가 3시간28분13초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와 40분 이상의 격차를 벌리는 완벽한 레이스를 선보였다.

15K와 35K 듀오 종목에서 김지수, 안기현 선수가 1위에 오르며, 코오롱 애슬릿 소속 선수들이 주요 종목의 정상을 나란히 석권했다.

레이스가 종료된 뒤 참가자들은 테이핑과 스포츠 마사지, 사우나 등 전문적인 케어 세션으로 신체적 피로를 회복했다. 바비큐 식사와 음악 공연을 즐기며 러너들 간 유대를 쌓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튿날인 19일에는 번외 경기인 ‘버티컬 레이스’가 진행됐다. 스키 슬로프의 가파른 경사면을 따라 300m 높이를 치고 올라가는 약 1.5㎞ 코스로 진행됐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기록보다는 기억에, 달리는 시간 너머의 여유에 주목해 참가자들이 충분히 회복한 이후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사를 설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코오롱스포츠가 지향하는 서두르지 않는 레이스 문화가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해서 트레일러닝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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