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프리뷰인서울(PIS 2026)’과 연계해 진행한 ‘2026 양주·포천·동두천 프리미엄 수주상담회’에서 총 3,690만달러 규모의 수주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25일 이번 상담회에 국내외 브랜드 바이어 300여명이 방문해 약 64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BOUNDLESS VERSATILITY(경계 없는 다재다능함)’를 주제로 진행됐다. 일과 일상, 오피스와 아웃도어 등 생활 영역 간 경계가 줄어들면서 의류에 요구되는 기능이 다양해지는 흐름을 반영한 소재들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세양텍스타일, 제일화성, 케이바이오텍, 목련, 베스트팩토리, 삼운실업, 파텍스, 신창티앤씨, 수아텍스, 조이앤패브릭, 에스엠텍스타일 등 양주·포천·동두천 지역 섬유기업 11곳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자체 개발한 원단과 기능성 소재 등을 소개하고 국내외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약 300명의 바이어가 소재관을 방문했으며, 이를 통해 약 640건의 상담과 총 3,690만달러 규모의 수주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참가기업 관계자는 “부스 디자인과 위치, 가먼트(의류) 제작 등 전반적인 부분이 지난해 대비 대폭 개선됐다”며 “개선된 전시 환경 덕분에 바이어들의 관심도와 방문이 늘어났고, 예년보다 훨씬 활발하고 다양한 상담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수주상담회를 통해 경기 북부 섬유기업들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발굴된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지역 섬유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와 실질적인 수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담회는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구 내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확대,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