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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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넘버세븐, 日 디자이너 코타로 타니야마와 성수 팝업 진행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홀리넘버세븐(HOLYNUMBER7)’이 일본 디자이너 코타로 타니야마(Kotaro Taniyama)와 손잡고 협업 팝업 행사를 연다. 한국과 일본 디자이너의 감각을 결합한 이번 프로젝트는 동시대 패션이 주목하는 ‘연결과 공존’의 가치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수동 더블유미션에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근 K-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른 성수동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은 패션과 문화를 결합한 경험형 공간으로 기획됐다.

이번 협업의 핵심 키워드는 ‘위브(WEAVE·엮임)’다. 서로 다른 실이 하나의 결을 이루듯 한국과 일본 디자이너의 개성과 방향성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담았다. 회사 측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다양한 시선과 요소가 교차하며 새로운 실루엣과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구조적 조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팝업 공간은 전시를 넘어 컬렉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방문객들은 협업 컬렉션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브랜드가 전하려는 세계관과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VIP와 셀러브리티가 참석하는 오프닝 행사와 함께 협업 컬렉션을 공개하는 패션쇼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협업 컬렉션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프리미엄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밀라코드(MILACODE·MLCD)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한현재가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샵 한현재’도 별도 팝업을 운영하며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홀리넘버세븐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공동 작업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와 감각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협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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