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밀크티 브랜드 ‘차지(Chagee·패왕차희)’가 올해 2분기 한국에 진출한다.
차지는 2분기 서울 강남 플래그십 매장을 비롯해 용산 아이파크몰과 신촌 매장을 동시에 열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2017년 설립한 차지는 전통 차 문화를 현대적인 스타일로 확장한 브랜드로, 매장에서 우려낸 찻잎에 유제품을 더한 차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차지는 지난해 4월 중국 밀크티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미국 증시(나스닥)에 상장했다.
이번에 전개할 강남 플래그십 매장 외벽에는 반투명 유리 파사드를 배경으로 아치 형태의 녹색 식물을 적용한 대형 호딩이 설치한다.
중앙에는 도심 속 차 숲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연상시키는 시그니처 컵 대형 오브제를 배치하고, 용산 아이파크몰점과 신촌점은 각 공간 특성에 맞춘 그래픽 중심의 호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중국 밀크티 업체들은 자국 음료 시장의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차백도(茶百道·ChaPanda), 미쉐(蜜雪), 헤이티(HEYTEA)가 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