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말 홀리데이 시즌, 노르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이 여성 패션의 영원한 클래식 ‘리틀 블랙 드레스’를 새롭게 조명한다.
‘더 리틀 블랙 드레스(The Little Black Dress) 컬렉션’은 리틀 블랙 드레스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재발견이다. 아르켓의 디자이너와 재단사로 구성된 팀이 정교하게 연구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컬렉션이 탄생했다.
또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표현 방식과 몸을 감싸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자유로움을 네 가지 드레스 – 백리스 드레스(backless dress: 등인 파인 드레스), 시프트 드레스(shift dress: 직선 실루엣의 심플한 드레스), 케이프 드레스(cape dress: 케이프가 붙어 있는 드레스), 핏 앤 플레어 드레스(fit-and- flare dress: 상체는 꼭 맞고 허리에서부터 스커트가 퍼지는 드레스)를 출시한다.
엘라 소코르시 아르켓 디자인 및 크리에이티브 부문 수석은 “오늘날에도 리틀 블랙 드레스가 지닌 가치는 여전히 높은 수준과 실용성을 가지며 아르켓이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디자인의 정신과 일치한다”며 “연말 시즌 다양한 파티는 ‘리틀 블랙 드레스’ 디자인을 재해석하고, 현대 여성 니즈에 맞는 디자인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영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최석현 기자 dnews@thelifemagaz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