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패스트푸드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고객충성도 지수(BCLI)’를 기반으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는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브랜드 이용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전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2만여 명이 참여해 약 199만 건의 응답이 수집됐다.
KFC는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5개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브랜드 신뢰’와 ‘전환의도’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해 두터운 고객 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FC는 오리지널 레시피를 바탕으로 ‘징거 통다리 시리즈’, ‘켄치밥’ 등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여왔다. 커넬 버거, 슈퍼박스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메뉴와 할인 프로모션, 매장 리뉴얼 및 콘셉트 매장 운영 등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왔다.
올해는 가맹 매장 확대, 스페셜 매장 오픈, 자사 앱 리뉴얼, 고객관계관리(CRM) 고도화 등을 통해 브랜드 접점과 디지털 경험을 함께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KFC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메뉴 개발을 지속하며 차별화된 만족을 제공할 방침이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KFC를 향한 뜨거운 애정과 지지를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 덕분에 2년 연속 브랜드 고객충성도 1위라는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KFC만의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더욱 높은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석현 기자 dnews@thelifemagazi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