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F/W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2월 3일(화)부터 8일(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에는 패션쇼 15개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9개 브랜드, 트레이드쇼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제2회 서울패션포럼도 함께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시즌 런웨이·프레젠테이션·트레이드쇼·포럼을 DDP 중심으로 집약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고, 프로그램 간 유기적 흐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5개 브랜드 패션쇼는 DDP 아트홀 1관과 2관에서 진행된다. 아트홀 1관에는 10면 LED 패널을 활용한 파노라마형 런웨이를 조성해 360도 시야를 확보하고, 브랜드별 퍼포먼스 연출을 통해 몰입감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트홀 2관은 화이트 톤의 클래식한 무대를 활용해 브랜드 개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한다.
프레젠테이션은 DDP 아트홀 2관과 이간수문 전시장 등에서 열린다. 아트홀 2관에서는 대형 스크린과 라운드형 무대를 활용한 연출이, 이간수문 전시장에서는 컬렉션 룩 중심의 서사형 퍼포먼스가 예정됐다. 청담·북촌 등 브랜드 개별 쇼룸에서도 프레젠테이션을 병행해 공간 성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개막을 앞두고 서울패션위크는 도심 전역에서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삼성동·코엑스, 강남역·신논현역 일대, 중구·종로구 등에 홍보물을 설치했고, 서울 시내 지하철·버스 광고 약 1만3,000여 개를 통해 노출을 늘리고 있다.
글로벌 협력 강화에도 나선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밀라노 패션위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김해김(KIMHEKIM), 아모멘토(AMOMENTO), 제이든초(JADEN CHO), 비스퍽(BESFXXK), 데일리미러(DAILY MIRROR) 등 5개 브랜드가 2026 F/W 시즌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현지에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