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는 올해 가을·겨울(FW) 시즌을 시작으로 아동복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이며 패밀리 브랜드로의 확장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헤지스는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아동복 제품군은 성인 남녀 컬렉션의 디자인 방향과 감성을 그대로 압축·반영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점퍼·스웨터·셔츠·팬츠 등 약 20종으로 구성됐으며, 가족이 함께 착용하는 패밀리룩 콘셉트로 기획됐다.
헤지스 아동복 제품군은 LF몰·헤지스닷컴 등 온라인몰과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 매장 ‘스페이스H’, 라움 이스트, 더현대서울, 타임빌라스 수원, 스타필드 고양, 영등포 타임스퀘어, 스타필드 안성 등에서 판매된다.
헤지스는 내년 봄·여름(S/S) 시즌부터 아동복 제품군을 더욱 정교하게 구축하고, 액세서리 제품군을 확장하며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패밀리 브랜드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헤지스 관계자는 “성인 라인에서 구축해 온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캐주얼 감도를 아동까지 확장함으로써 가족이 함께 입었을 때 더욱 헤지스다운 일관된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