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팀, 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제3회 캣워크 페스타’ 개최

에스팀(대표 김소연)이 주관하는 패션쇼 ‘캣워크 페스타’가 다음달 25일터 28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강남구에서 진행되는 ‘강남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다.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9일간 대규모로 기획된 ‘강남페스티벌’ 안에서 4일간 ‘2025 강남페스티벌 X 캣워크 글로벌 트렌드 페스타 서울’(이하 ‘캣워크 페스타’)이라는 이름 아래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캣워크 페스타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의 ‘작업(WORK)이 모여 작품(ART)이 되는 무대’를 주제로 삼고 각각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작업물이라 여겨지던 콘텐츠들을 결합해 대중이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한자리에 모은 축제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 광장에서 열린 1회와 2회는 2년 연속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캣워크 페스타를 트렌드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문화 콘텐츠는 물론 미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어 강남의 거리에서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K-팝과 K-패션이 결합된 퍼포먼스형 런웨이로 강화된 패션쇼를 통해 캣워크 페스타의 메인 프로그램 하이브리드 패션쇼의 진수를 보이며, 지역 특색이 담긴 전통 미식과 강남을 대표하는 글로벌 푸드까지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행사는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필로티 일대와 삼성역 5번 출구부터 K-팝 광장 일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보다 다양한 관객과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패션쇼에는 ‘자개(ZAGAE)’, ‘와이와이와이와이(YYYY)’, ‘닙그너스(nibgnus)’, ‘NYXX(엔와이엑스엑스)’, ‘멜리앤로즈(Melly&Rose)’, ‘올리언스 스토어(ORLEANS STORE)’, ‘슈퍼 론리(SUPER LONELY)’, ‘에르에르(ERER)’까지 MZ 세대가 사랑하는 감각적인 브랜드들과 함께 한다.

각자 고유의 매력을 지닌 브랜드의 패션쇼에 음악과 춤, 힙한 퍼포먼스를 결합해 콘서트와 같은 공연 무대로 탈바꿈한 하이브리드 패션쇼는 기존 소수의 관계자만을 위해 진행됐던 패션쇼와는 달리 현장에 있는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패션쇼에 참여하는 브랜드와 아티스트, 그리고 미식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캣워크 공식 인스타그램계정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