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 브랜드 하리보가 올해 상반기 샘플링 트럭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체험형 이벤트’로 운영된 이번 캠페인은 하리보 샘플링 트럭이 전국 8개 도시, 20여 개 지역을 방문하며 약 70만 개의 젤리를 배포했다.
샘플링 트럭은 지난 2월 서울 신촌을 시작으로 5개월간 수원, 고양, 부산, 제주 등 총 8개 도시, 20곳 이상의 장소를 방문하며 소비자들과 약 70만 개의 젤리를 나눴다. 해당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대학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아울렛은 물론 페스티벌 및 콘서트 현장 등 시즌별 테마에 맞춰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젤리 증정과 함께 하리보 ‘골드베렌’ 캐릭터가 친근하게 소비자를 반기며 SNS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룰렛을 돌려 젤리를 받을 수 있는 ‘해피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체험 콘텐츠가 운영됐다.
하리보 마케팅 관계자는 “상반기 진행한 샘플링 트럭 활동은 하리보만의 브랜드 메시지를 오프라인 현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여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리보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변과 계곡 등 주요 휴양지를 중심으로 샘플링 투어를 이어가며, 하반기에도 전국 각지에서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석현 기자 dnews@thelifemagaz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