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그룹이 전개하는 ‘캉골키즈’가 베이비 타겟층 확장을 겨낭한 신규 베이비 라인을 공식 출시하고, 다음달22일까지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캉골키즈는 최근 변화하는 시장 속 소비 형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베이비-토들러 라인’을 출시했다.
기존 미취학 및 취학 아동 중심에서 연령대 확장을 통해 신규 시장 점유율과 브랜드 포트폴리오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브랜드 측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 영유아 시장은 ‘텐포켓 현상(10 Pocket : 한 명의 아이를 위해 가족 구성원 다수가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현상)’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가 존재해 왔고, 높은 선물 구매 비중 및 K-브랜드 선호도 향상과 함께 글로벌 확장성 또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팝업 컨셉은 ‘Tiny Hands, Big Finds’(작은 손으로 큰 세상을 발견하다)’다. 아이들이 행동과 체험을 통해서 스스로 인지하고 배워가며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가족 친화적 혜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볼풀 이벤트’는 찾고 발견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제한시간 안에 스페셜볼을 찾고 특별 선물을 받는 놀이형 이벤트로 차별화했다. 또한 현장 포토 키오스크는 “아이와 가족의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추억으로 남기는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이벤트로 꾸며진다.
팝업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으로 베이비 연령 아이들의 필수 아이템인 퍼 베스트 상품을 한정으로 기획했으며, 따뜻한 겨울 준비를 위한 ‘웰론 헤비 점퍼’ 등 패딩 시리즈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펼친다.
SJ그룹 캉골키즈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호기심, 유연한 사고 등 캉골키즈 베이비가 추구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략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 대구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며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전세계적 이슈인 기후 변화에 맞춰 멀티 착장, 멀티 기능이 가능한 스마트한 상품 출시 등 다양한 경험 기회를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