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에서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이 주관하는‘2025 직물과패션의 만남전’이 오는 3월 5일에서 6일까지 양일간 대구 EXCO동관 전시장에서 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와 함께 동시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직물과패션의만남전은 지역의 패션디자이너와 섬유업체간 비즈니스 협업을 바탕으로 개발된 신소재를 활용한 패션의류 완제품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제시하는 바잉패션쇼로 개최되며 PID전시장내에 패션쇼장을 설치해 참가하는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접근성을 높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시너지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직물과패션의만남전은 대구패션산업의 역량을 K-패션 르네상스로 재도약하는 발판의 계기로 삼기 위해 최근 국내외 패션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로지마레(이연수), 포움(장재영), 엠더블유엠(김민석), 상민(남상민)등 지역 디자이너브랜드 4개사가 참가한다.
또한 호신섬유㈜, ㈜대영패브릭, 세양섬유 등 총 12개사의 지역의 주요 소재업체들이 1:3 매칭 방식으로 2025 S/S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개발 신소재를 활용해 최신 트렌드의 독창적인 패션완제품을 제작해 내수 및 수출시장 바이어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직물과패션의만남전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와 동시 행사로 개최되며 PID 개막 첫날인 3. 5에서 6일(목) 2일간 총 4회의 바잉패션쇼로 진행된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