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3월 25, 2026
spot_imgspot_img

주간뉴스 TOP5

spot_img

연관뉴스

닥스, ‘디오리지널’로 세대 확장 속도…핵심 매장 매출도 증가

생활문화기업 LF의 ‘닥스’가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오리지널 라인(THE ORIGINAL Line)’을 앞세워 세대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클래식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신규 컬렉션이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핵심 매장 매출 증가와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LF에 따르면 디오리지널 라인은 버버리 수석 디자이너 출신 루크 구아다던 CD가 브랜드의 차세대 축으로 기획한 컬렉션이다. 트렌치코트와 퀼팅 아우터, 테일러드 재킷 등 닥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간결한 실루엣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하우스 체크와 시즌 한정 체크 패턴을 함께 제안하고, 슬랙스에 레더를 접목하거나 재킷에 데님 요소를 더하는 등 클래식에 변화를 준 스타일링도 강화했다.

판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3월 중순 기준 디오리지널 라인의 판매율은 일반 컬렉션 대비 두 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월부터 3월 셋째 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점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30%, 65% 증가했다.

여성복에서는 ‘퀼팅 하프코트’와 ‘체크 점퍼’가 각각 65%, 80% 판매율을 기록하며 출시 3주 만에 리오더에 들어갔고, 남성복에서는 ‘하우스 체크 트렌치코트’가 기존 클래식 트렌치코트보다 2배 이상 빠른 판매 속도를 보였다.

고객층도 넓어지고 있다. 디오리지널 라인 구매 고객 가운데 40대 이하 비중은 45%로 집계됐다. LF몰 베스트 1위에 오른 ‘하운드투스 패턴 테일러드 여성 재킷’은 40대 이하 고객 비중이 다른 제품보다 20% 높게 나타나며 젊은 고객 유입을 이끌었다. 닥스는 온라인 영상 콘텐츠와 LF몰 기획전, 오프라인 아트월 연출 등을 통해 디오리지널의 메시지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닥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쉽게 쌓을 수 없는 브랜드 헤리티지와 품질에 가치를 두는 동시에, 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경험하기를 원한다”며 “현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재해석한 ‘현재진행형 클래식’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는 브랜드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