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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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S/S 서울패션위크] 두칸, 깨어난 듯 피어난 몽환적인 아름다움 선봬

최충훈 디자이너가 이끄는 ‘두칸(DOUCAN)’이 지난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신규 컬렉션 ‘Lucid Bloom’을 선보였다.

두칸은 아름다운 자연 빛, 사물 등을 디자이너의 감성으로 직접 그려 재해석한 하이엔드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은 ‘몽환적이면서도 깨어 있는 꽃(Lucid Bloom)’을 주제로 여성성을 꽃의 이미지로 표현했으며, 고요함·그리움·설렘·자유로움의 감정을 담았다.

레이스와 쉬폰 소재를 겹겹이 사용해 흐르는 듯한 실루엣을 구현했고, 블루와 레드 톤의 아트워크를 적용해 몽환적 분위기를 강조했다. 디젤의 정석원 음악감독이 작곡한 음악도 무대에 더해졌다.

런웨이에는 일본 톱모델 야노시호가 올라 컬렉션의 주제를 표현했으며, 현장에는 배우 오나라, 인플루언서 최실장 등 다양한 셀럽이 참석했다.

최충훈 두칸 디자이너는 “야노시호와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었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관람객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컬렉션에는 시세이도, 시바산, 멜리언스, 로제또플라워, 헤르마, 노운, 레가토, 에코베버리지, 진천군 등이 협찬사로 참여했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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