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복날 시즌을 맞아 한정 메뉴 ‘치킨복(福)켓’을 출시하고 약 3주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초복부터 말복까지 이어지는 삼복 기간 치킨 수요 증가에 대응해 기획됐다. 삼계탕 외에 치킨을 여름 보양식으로 즐기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푸짐한 구성으로 마련했다.
치킨복켓은 ‘핫크리스피통다리’ 8조각에 ‘갓양념소스‘, ‘스모키머스타드소스’ 2종을 함께 제공하며, 정가 대비 약 39%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2000원을 추가하면 ‘매쉬포테이토&그레이비’ 사이드 메뉴도 함께 구성할 수 있다.
‘핫크리스피통다리’는 닭다리 통살을 사용한 프리미엄 순살 치킨으로, 바삭한 튀김과 촉촉한 속살이 특징이다.
해당 메뉴는 1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KFC 매장과 공식 앱, 웹사이트, 콜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단, 매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는 ‘치킨나이트’ 시간대에는 판매되지 않는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이 여름철 입맛을 되찾고, 다양한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복날 맞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춘 시즌 한정 메뉴와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석현 기자 dnews@thelifemagaz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