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브랜드 ‘삿포로맥주’가 겨울 한정판 ‘삿포로 겨울이야기’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1988년 처음 선보인 ‘겨울이야기’는 일본 최초의 계절 한정판 맥주로, 30년 이상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일본 시장에서는 계절 한정 브랜드 인지도 TOP 3에 랭크되며, 국내에서도 2015년 첫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삿포로의 맥주의 ‘겨울이야기’ 매년 새롭게 패키지 디자인을 공개한다. 이번 겨울이야기 패키지는 눈 결정을 연상시키는 질감을 표현해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또 5.5도의 적당한 알코올 도수로 체코 사츠산 최고급 파인 아로마 홉을 증량해 고품질의 향과 깊은 맛을 더욱 강화했다.
삿포로맥주 마케팅 담당자는 “2015년부터 한국 소비자들과 만나는 ‘겨울이야기’가 추운 겨울 몸을 녹여주는 겨울 맥주의 상징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SNS를 통해 겨울이야기와 페어링이 좋은 ‘겨울별미’ 안주들도 함께 추천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삿포로 겨울이야기’는 전국 편의점과 대형 할인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