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7월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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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디스트, 박람회서 ‘차세대 워크웨어’ 선보인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BOLDEST)’가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국제안전보건전시회, KISS)’에 첫 참가한다.

산업안전 분야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볼디스트는 약 120평 규모의 독립 부스를 운영하며 고기능성 워크웨어와 고안전성 개인보호구(PPE)를 조닝별로 전시한다.

볼디스트는 지난 2020년 론칭 이후 고기능성 소재와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하며 약 200팀 이상의 현장 워커들과 협업해 상품을 개발해왔다.

특히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 ‘헤라크론(HERACRON)’과 베임방지·냉감 기능성 소재 ‘포르페(FORPE)’ 등을 적용해 기술력을 높였고, 국내 시험 연구기관과 협업해 안전성을 수치화하며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볼디스트는 지난해부터 B2B 사업을 본격화해 현대자동차와 하이테크센터 근로자용 기능성 충격방지 모자 ‘세이프티캡’을 공동 개발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 부스는 브랜드 존, R&D 존, B2B 파트너 존 등으로 나뉜다. 브랜드 존에서는 아라미드 섬유 헤라크론과 포르페가 적용된 제품을 비롯해 건설·정비·페인터·전기공 등 작업 특성을 반영한 특화 라인업을 선보인다. R&D 존은 방염, 베임방지, 고가시성, 내화학 등 네 가지 보호 기능별 전시로 실제 적용 사례를 시각화한다. B2B 파트너 존에서는 현대건설과 공동 개발한 MA-1 재킷, 현대자동차와 협업한 세이프티캡, 근골격계 부상 방지용 엑소스켈레톤 등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직군별 작업화와 안전화를 소개하는 워크슈즈 존과 파트너사와의 협업 제품을 선보이는 협업 존이 운영된다. 협업 존에서는 고어텍스 러기지택에 이니셜을 새겨주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볼디스트 관계자는 “산업 현장의 최우선 가치는 근로자의 안전”이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장의 안전과 효율은 물론 근로자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워크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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