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브랜드 ‘게스’가 운영하는 ‘게스 충장로점’이 지난 30일 금남로 3가에서 확장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과거 충장로 상권이 활발했던 시기에 게스의 TOP 3 매출 매장으로 명성을 쌓았던 충장로점은 코로나19로 인한 상권 변화에도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통해 자리를 지켜왔다.
2023년부터 게스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가두점 프리미엄화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충장로점 확장을 그 첫걸음으로 삼았다. 충장로 상권의 회복세를 발판 삼아 이번 매장을 지역의 아이코닉한 장소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요 지방 상권에서 대형 매장을 순차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확장된 ‘게스 충장로점’은 약 13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2개층을 운영하며 기존 매장과 차별화를 위해 글로벌 인테리어 가이드를 유지하면서도 충장로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추가했다.
1층은 효율적인 동선 설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게스 아이템을 한곳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층은 고객 참여형 포토 스팟과 휴식 공간을 마련해 재미와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매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핵심 아이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한편 오픈을 기념해 게스 충장로점은 오는 8일까지 겨울 아우터 30% 할인, 매장 내 전 제품 20% 할인 등의 특별 프로모션과 함께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안익주 기자 aij@thelifemagazine.co.kr
